원격진료가 1차 의료기관을 무너뜨릴 것인가

‘창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격진료 허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논의가 있던 주제이고 최근 한국경제신문에 서울대 김석화 교수님과 의협 송형곤 대변인님이 찬반 토론을 벌리기도
했습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51098491)

반대 입장의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원격진료의 허용이 대형병원으로의 집중을 유발하고 1차 의료기관의 붕괴를 초래할 것
이라는 것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원격진료라는 것도 결국 대면 진료와 마찬가지로 의사가 물리적으로 시간을 내어서 환자를 보아야 합니다.

즉 대형병원 의사의 입장에서는 진료실의 환자 한명 보는 것과 원격진료로 환자 한명을 보는 것은 똑같이 (아마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는 원격진료 시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할지도 모릅니다.) 시간을 써야합니다.

대형병원 의사가 진료하는 시간이 대개 정해져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격진료가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유발한다는 논리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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