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의 UAE 왕립종합병원 위탁 운영 수주, 축배를 들 수 있을 것인가?

  서울대병원이 미국, 유럽의 유수 병원들과 경쟁하여 UAE 왕립 종합병원 위탁 운영 수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한국 의료시스템 수출 성공시대 개막 서울대병원, UAE 왕립 종합병원 위탁운영…국부창출 효과 http://www.dailymedi.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no=782258) 기사를 보면 1. 해당 병원은 248병상 규모의 공공병원으로 2015년 초 공식 개원 예정 2. 서울대병원은 5년 위탁 운영자로 선정됨 3. UAE측으로 부터 5년간 약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음 4. 8월 … Continue reading 서울대병원의 UAE 왕립종합병원 위탁 운영 수주, 축배를 들 수 있을 것인가?

청년의사에 나온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신문 청년의사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디자인'을 미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명지병원과 함께 HiPex 2014라고 하는, Mayo clinic의 Transform과 유사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님이 청년의사 발행인이니 이해가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2011년 하순에 삼성서울병원에서 일하면서 서비스디자인이라는 것이 있는데 'next big thing'이 될 것 같다. 우리도 해야한다고 했다가 큰 반향 없이 넘어간 경험이 있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청년의사에서는 서비스 디자인을 … Continue reading 청년의사에 나온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매일경제 외국인 환자 유치 기사에 대한 생각

최근 매일 경제에서 의료 규제 완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연재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분야는 제외하고 오늘 읽은 의료 관광 규제에 관한 기사가 하도 황당하여 이에 대해 포스팅을 남깁니다. 해당 기사는 '보험사 외국환자 유치금지 메디텔 지지부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966722) 입니다. 요약하자면 1. 의료 관광은 생산, 소득, 취업 유발 효과가 크다 2. 그런데 의료 관광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가 많다. 대표적인 … Continue reading 매일경제 외국인 환자 유치 기사에 대한 생각

지하철에서 응급장비 사용을 더 쉽게 할 수 없을까?

딱히 서비스디자인이라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응급 장비를 제대로 사용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 않을까 해서 글로 남겨봅니다. 세월호 사건,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건 이후로 화재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큰 이슈입니다.   저도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더욱 신경쓰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AED(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 Continue reading 지하철에서 응급장비 사용을 더 쉽게 할 수 없을까?

새로운 병원 모델 3:타토아 클리닉-문신 시술하는 의원

새로운 병원 모델이라고 하기는 좀 그럴 수도 있지만 오늘 한겨레에 재미있는 곳이 실려서 포스팅 해봅니다. (진피층에 영원한 기억을 새겼다. http://www.hani.co.kr/arti/SERIES/500/645526.html) 타토아클리닉이라는 곳인데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문신을 하는 의원입니다. 문신은 의료행위이기 때문에 의사가 아닌 사람이 시술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검색해서 가보니 피부 시술을 하는 (피부과 전문의가 하는 곳이 아닌 곳으로 보이는) 의원이고 문신 시술을 함께 하는 곳입니다. … Continue reading 새로운 병원 모델 3:타토아 클리닉-문신 시술하는 의원

진료하고 수술하는 병원장은 좋은 경영자인가?

하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재미있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손명세 심평원장에 "원장, 교수 중 하나 사직하세요" 돌직구 http://www.medicaltimes.com/Users4/News/newsView.html?ID=1090768) 최동익 국회의원이 손명세 심평원장에게 '공공기관 조직을 이끌어 나가려면 목숨을 걸어도 될가 말까다'며 '본인의 본래 보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3년 마실 나오듯이 공공 기관장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손명세 교수님은 연세대 교수를 휴직하고 full time으로 심평원장을 하시니 낫다고 봅니다. 저는 … Continue reading 진료하고 수술하는 병원장은 좋은 경영자인가?

마음대로 매긴 Big4병원 Facebook 순위

얼마전에 Big4 병원의 홈페이지에 대한 단상 (http://www.chiweon.com/?p=1035)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는데 막상 내용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만을 다루었습니다. 이번에는 Big4 병원 페이스북 순위를 순전히 제 마음대로 매겨 보려고 합니다. 저는 소위 'SNS 전문가'도 아니고 순전히 정보 소비자의 관점에서 써보려고 합니다. 다만, 각 병원의 페이스북을 장기간 추적한 것은 아니고 최근 글들을 중심으로 읽어 보고서 매겨본 것이니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Continue reading 마음대로 매긴 Big4병원 Facebook 순위

새로운 병원 모델 2: 약다방 봄동

스크랩 해둔 기사에 있던 내용으로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레이디경향 (한의원, 카페에서 '힐링'을 만나다! 약다방 봄동: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4&artid=201304081557041&pt=nv)와 한겨레 esc 매거진 (의사들의 약손맛 제대로네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581088.html)에 나왔습니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1. 홍대에 16명의 한의사들이 약다방 + 한의원을 세웠음 2. 그전부터 있었던 제네럴닥터의 한의사 버전 정도 됨 3. 주 메뉴는 한약재를 우려낸 약차인데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대략 8000~13000원 정도 … Continue reading 새로운 병원 모델 2: 약다방 봄동

해외 환자 유치에 대한 고찰 2

데일리메디 기사를 본 김에 제 경험에 바탕을 두고 우리나라에서의 해외 환자 유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과거 조사했던 자료를 일부 공유할까 합니다. 1. 동남아 국제의료 공급자들의 환자 유도 요인 (1) 지리적 접근성: 인근 국가 환자들이 다수이며 인근 국가가 아닌 경우는 거주 외국인인 경우가 많음. 1) 싱가포르 2) 태국 3) 인도 2) '의료 관광객'이 많음 3) 특수 … Continue reading 해외 환자 유치에 대한 고찰 2

해외 환자 유치 현황에 대한 고찰

최근에 복지부가 발표한 통계 및 데일리메디에 실린 기사가 현재 국내 해외 환자 유치의 실제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5월 20일 보건복지부가 해외환자 진료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http://www.dailymedi.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no=780541) 기사 제목이 '해외환자 21만명, 진료수입 4000억원'이라고 되어 있고 소제목이 '전년대비 32.5% 증가...'로 나와 있어 정부와 많은 병원의 기대대로 해외 환자 진료가 국내 병원계의 수익 사업으로 자리를 잡는 것 … Continue reading 해외 환자 유치 현황에 대한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