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검사의 가치 평가(2): 전략적 방향 설정

작년에 '각종 검사의 가치 평가: 스크리닝에서 모니터링까지'라는 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새로운 측정 혹은 검사 방법을 개발하려고 노력하는 있는데 비즈니스 관점에서 value proposition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 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동일한 측정 방법이라고 해도 대상 인구, 대상 질환, 용도에 따라서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를 잘 설정해야 한다는 … Continue reading 각종 검사의 가치 평가(2): 전략적 방향 설정

진단, 검사에 대한 고찰

DIAGNOSIS TEST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크게 진단-치료로 나눌 때 많은 회사들이 진단 영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치료 영역을 다루는 회사도 적지 않지만 많은 경우 질병 자체를 '치료'하기 보다는 주로 만성 질환을 중심으로 '관리'하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만성 질환에서는 관리도 치료의 중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관찰자들 입장에서는 또 남들과 비슷한 그런 것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 Continue reading 진단, 검사에 대한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