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원격진료를 다룰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미국에서의 의사 환자 간 원격 진료 현황을 바탕으로

원격진료에 대한 글을 쓴 지 며칠 지나지 않아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하면서 원격진료가 허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능성 정도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정 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의료인간 원격진료는 진작에 허용되어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것은 의사-환자간 원격진료입니다. 원격진료를 허용한다는 것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차원의 이슈가 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 Continue reading 한국에서 원격진료를 다룰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미국에서의 의사 환자 간 원격 진료 현황을 바탕으로

(미국) 의료 인공 지능 수가 적용 사례 연구

1.Heartflow FFTct 사례 HeartFlow FFRCT검사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협심증과 같은 관상 동맥 질환이 있을 때 확진 검사는 관상동맥 조영술인데 이는 침습적 검사로 위험성이 있습니다.다. 이에 대한 선별 검사 중 하나가 관상동맥 CT인데 혈관이 막힌 정도를 보여주지만 치료 방침 결정에서 중요한 혈액의 흐름을 알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HeartFlow FFRCT는 관상동맥 CT 결과를 분석해서 관상동맥 혈액 흐름 상태를 … Continue reading (미국) 의료 인공 지능 수가 적용 사례 연구

2019 디지털 헬스케어 비지니스 현황 (4): 의사, 병원 상대

원래 제목을 '의사를 삥뜯는 자들'이라고 붙일까 했는데, 회사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의미가 더해질 것 같아서 그러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요가 있고 이를 충족하는 서비스/제품이 나타나는 것을 무작정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을 상대로 한 제품은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전체로 보면 작은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병원에서 쓰는 제품은 대개 보험 적용을 받아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보험을 상대로 … Continue reading 2019 디지털 헬스케어 비지니스 현황 (4): 의사, 병원 상대

새로운 진단 방법의 효용

Diagnosis

최근 진단 분야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들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저도 새로운 진단 기술이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일반적인 진단 검사에 대한 글과 웨어러블에 대한 글을 썼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진단 기술이 가질 수 있는 혹은 고려해야 하는 가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진단 기술은 … Continue reading 새로운 진단 방법의 효용

‘저희는 데이터를 모읍니다’에 대한 고찰

Big Data

이런 저런 기회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포함한 스타트업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지니스 모델이 잘 안나올 것 같은 경우로 생각되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하고 물으면 많은 분들이 '저희는 데이터를 모을 것입니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인공지능, 딥러닝이 핫해진 이후로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제품의 효용은 제한적이지만 모은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돌려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 … Continue reading ‘저희는 데이터를 모읍니다’에 대한 고찰

진단, 검사에 대한 고찰

DIAGNOSIS TEST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크게 진단-치료로 나눌 때 많은 회사들이 진단 영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치료 영역을 다루는 회사도 적지 않지만 많은 경우 질병 자체를 '치료'하기 보다는 주로 만성 질환을 중심으로 '관리'하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만성 질환에서는 관리도 치료의 중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관찰자들 입장에서는 또 남들과 비슷한 그런 것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 Continue reading 진단, 검사에 대한 고찰

의료에서 인공지능의 효용과 비지니스 모델2

IBM 왓슨 길병원 도입

(8월 14일에 이 글의 본론 마지막 부분에 새로운 내용을 조금 더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흔히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기술을 확보해서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임상 시험을 거쳐 허가를 받은 후 비지니스 모델을 만드는 과정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똑같이 최신 기술에 바탕을 두지만 제약 바이오는 이를 어떻게 충족시킬 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모범 답안이 나와있기 때문에 따라가면 되는 … Continue reading 의료에서 인공지능의 효용과 비지니스 모델2

의료에서의 신기술 확산

1900 1913 뉴욕 5번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들여다보는 사람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 중 하나가 의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한 신기술의 확산입니다. 의료계의 보수적인 속성과 헬스케어 산업의 복잡한 구조로 인해 신기술의 확산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주 쓰는 표현으로) 의료는 제품을 쓰는 사람 (환자, 소비자)와 쓰는 것을 결정하는 사람 (의사)와 거기에 돈대는 사람 (보험)이 모두 다르며 이들 모두가 막강한 영향력을 … Continue reading 의료에서의 신기술 확산

South by Southwest 2017 견문기

SXSW 2017

SXSW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글로 정리할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설렁설렁 다녔기 때문에 기대에 비해서 내용이 부실할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South by Southwest 2017 (이하 SXSW)에 다녀왔습니다. 2015년에 다녀온 바 있으며 (당시 후기는 여기에)  2년 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설명하기 귀찮을 때는 그냥 학회 갔다왔다고 하는데 사실 SXSW는 학회는 아닙니다. 그냥 축제라고 … Continue reading South by Southwest 2017 견문기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의 해석과 활용

data is the new oil

데이터가 새로운 석유 (Data is new oil)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많은 데이터를 모으게 되었으니 이것으로 뭘 해도 하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수준의 예측에 불과했지만 딥러닝을 비롯한 분석 기술의 발달과 과거 축적할 수 없던 데이터를 모을 수 있게되면서 이제 데이터의 중요성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을 선도하는 곳 중 하나가 다양한 센서로 … Continue reading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의 해석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