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adoc의 비지니스 모델 그리고 잡설

앞선 포스팅에서  Fitbit의 10-K를 간략하게 다루었습니다. 마치 Fitbit의 10-K를 샅샅이 분석할 것처럼 해놓고서 active user 계산만 잔뜩해서 실망한 분들이 많은 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Fitbit과 비슷한 시기에 상장한 미국 최초, 최대의 원격진료 회사인 Teladoc도 10-K를 내놓아서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Teladoc이 상장하면서 제출한 S-1을 분석할 때 보이지 않았던 내용들이 보이면서 Teladoc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따져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 Continue reading Teladoc의 비지니스 모델 그리고 잡설

미국 원격진료는 어디로 가는가?: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원격진료 시작

원격진료에 대한 제 생각을 뒤집는 내용들이 나와서 글을 써봅니다.   사실 바로 전에 다루었던 Teladoc 상장 서류 분석에서도 (링크는 여기에) 기존의 제 생각과 다른 내용이 나왔습니다.   향후 성장 전략을 언급하면서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 진료를 예로 든 것입니다. 과거 Teladoc을 비롯한 원격진료 회사들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은 의사와의 장기적인 관계속에서 진료해야 하기 때문에 … Continue reading 미국 원격진료는 어디로 가는가?: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원격진료 시작

원격진료 업체의 내부를 들여다 본다: Teladoc의 상장 서류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Fitbit에 이어서 (관련 글은 여기에) 미국 최초, 최대의 원격진료 회사라고 하는 Teladoc도 상장 절차를 밝기 시작했습니다. 그 말은 Fitbit과 마찬가지로 Teladoc도 상당한 내부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미국 시간으로 5월 29일 금요일 오후 4시 53분에 미국 증권 위원회에 상장 준비를 위한 S-1 서류를 접수했습니다. 미국에서 관련 업계에 계신 분들이 주말동안 열심히 분석해서 … Continue reading 원격진료 업체의 내부를 들여다 본다: Teladoc의 상장 서류

미국에서 원격진료의 가치와 확산이 더딘 이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가 제시한 원격 의료 시범 사업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2/3가 삭감되는 등 원격 의료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전 포스팅 (원격진료에 대한 생각 정리)에서 다루었지만 원격진료가 성장하고 있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도입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최근에 미국의 Telemedicine에 대해서 다룬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 Continue reading 미국에서 원격진료의 가치와 확산이 더딘 이유

사법부가 인정한 원격진료

작년에 이어 다시 사법부가 원격진료를 사실상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전화 진찰 후 처방전 발행 의사 '유죄→무죄': http://www.dailymedi.co.kr/news/view.html?search_smode&skey=%C0%FC%C8%AD+%C1%F8%C2%FB&skind=both&sterm&section=1&category=3&no=783149) 8월 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이 "환자를 대면 진찰하지 않고 전화 진찰만으로 처방전을 발행한 혐의(의료법위반)로 기소된 의사 A씨에 대해 유죄 판결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이런 판결이 알고보면 매우 예외적인 상황을 설정하고 그 경우에 국한한 판결을 내리는데 이번에는 그런 … Continue reading 사법부가 인정한 원격진료

HealthTap과 모바일소아과: 의학 상담으로 시작해서 원격 진료로

HealthTap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이용자가 의사에게 질문을 올리면 거의 즉각적으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해서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용하였고 6만여명의 의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즉, 네이버 지식인의 의료상담을 앱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참고로 이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네이버 지식인에는 대략 500백만개 이상의 질문이 있는 것 같고, 3000여명의 의사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 HealthTap이 최근 HealthTap … Continue reading HealthTap과 모바일소아과: 의학 상담으로 시작해서 원격 진료로

원격진료에 대한 생각 정리

보건복지부에서 원격진료를 실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원격의료 11월 부대사업 8월, 로드맵 확정 http://www.dailymedi.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781945) 과거 제 블로그에서 이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적었는데 한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원격진료는 의사-환자의 직접 진료에 국한합니다.   1. 미국에서 원격 진료가 확산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원격진료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는 미국의 경우,  왜 그렇게 될 … Continue reading 원격진료에 대한 생각 정리

미국 내 주요 telehealth 업체 정리

미국내 Telehealth 업체들을 정리해 보고 싶었는데 어디서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서 시작을 못했습니다. 최근에 mobihealthnews에서 13개의 telehealth 업체를 간략히 소개하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http://mobihealthnews.com/34027/12-virtual-visit-services-that-connect-patients-at-home-to-doctors-or-nurses/) 여기에 실린 업체들을 놓고 이런 저런 검색을 통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진료하는 주체 Service Delivery 서비스 방법 전화 알고리즘 영상 C Payor Provider Teladoc 의사 o x o o o o American Well 의사 x … Continue reading 미국 내 주요 telehealth 업체 정리

Teladoc: 미국 최대의 telehealth 서비스 회사

World Healthcare Congress에서 받은 브로셔로 간단히 소개했던 Teladoc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Teladoc은 미국 최초, 최대의 telehalth 서비스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원격의료' 회사인 셈인데 이 회사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우리나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우리나라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옳은 지를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서비스 자체는 간단합니다.   1. 환자가 Teladoc 사이트 … Continue reading Teladoc: 미국 최대의 telehealth 서비스 회사

원격진료가 1차 의료기관을 무너뜨릴 것인가

'창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격진료 허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논의가 있던 주제이고 최근 한국경제신문에 서울대 김석화 교수님과 의협 송형곤 대변인님이 찬반 토론을 벌리기도 했습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51098491) 반대 입장의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원격진료의 허용이 대형병원으로의 집중을 유발하고 1차 의료기관의 붕괴를 초래할 것 이라는 것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원격진료라는 것도 결국 대면 진료와 마찬가지로 … Continue reading 원격진료가 1차 의료기관을 무너뜨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