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맥킨지 이야기 (23): Epilogue

총 22회에 걸쳐서 제가 맥킨지에서 근무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맥킨지 시절에 대해서 글을 써볼 생각은 없었습니다. 지난 이야기 풀어놓는 것도 쑥스럽고 블로그를 통해서 제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는 의도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동안 유독 트래픽이 적은 것을 보고 어떻게 하면 주말에도 트래픽을 올릴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23): Epilogue

나의 맥킨지 이야기 (22): 여섯번째 프로젝트에서 나와서 퇴사하다.

공지 이번회로 맥킨지에서의 생활에 대한 글을 마무리짓게될 것 같습니다. 맥킨지에 대해서 궁금한 내용들에 대해서 메일로 (doc4doc2011@gmail.com)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세분이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음편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들 및 아직까지 다루지 못한 잡다한 이야기들로 채우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 보고는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어떤 제안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 상황에 대한 분석과 비판 위주였고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22): 여섯번째 프로젝트에서 나와서 퇴사하다.

나의 맥킨지 이야기 (21): 여섯번째이자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되다

공지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 처럼  다음회로 맥킨지에서의 생활에 대한 글을 마무리짓게될 것 같습니다. 맥킨지에 대해서 궁금한 내용들에 대해서 메일로 (doc4doc2011@gmail.com)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두분이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마지막편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들 및 아직까지 다루지 못한 잡다한 이야기들로 채우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형식적인 제안서 작업이 끝날 때 쯤 이전에 중견그룹 컨설팅 관련해서 제가 잠재적 팀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21): 여섯번째이자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되다

나의 맥킨지 이야기 (20): 몸을 추스리고 beach로 가다

공지 아마 한두번 정도 더 글 연재하고 나면 맥킨지에서의 생활에 대한 글을 마무리짓게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내용 가운데 맥킨지에 대해서 (혹은 컨설팅 업계에 대해서: 다만 맥킨지 이외에 대해서는 저도 주어들은 이야기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doc4doc2011@gmail.com 메일로 질문 주십시오 마지막편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들 및 아직까지 다루지 못한 잡다한 이야기들로 채우려고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20): 몸을 추스리고 beach로 가다

나의 맥킨지 이야기 (18): beach에서 보낸 5월

병원 프로젝트 기간 중인 3월 중순에 입사 전에 signing bonus를 받으면서 약속된 1년이 지나갔습니다. 맥킨지에 입사할 때 Associate, BA 모두 signing bonus를 받으며 1년 내에 퇴사할 경우 반환해야합니다. 입사 동기 몇명과 입사 1주년 기념 (=노예 계약 종료 기념?)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BCG에 합격해서 offer에 sign을 하고 signing bonus를 받았다가 이후에 맥킨지에 합격하면서 맥킨지의 signing bonus를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18): beach에서 보낸 5월

나의 맥킨지 이야기 (17): 즐거웠던 병원 프로젝트

병원 프로젝트에서 또 하나의 문제는 어느 정도 경제적 수준이 되는 환자들이 새로운 병원을 이용하려할 것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를들어 암처럼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수입이 좀 적어도 치료비가 많이 드는 치료를 받을 의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수준별로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조사 규모가 너무 커져서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경제적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17): 즐거웠던 병원 프로젝트

나의 맥킨지 이야기 (16): 입사 1년만에 병원 프로젝트에 들어가다

연초부터 ILW 트레이닝과 Beach에서 제안서 쓰는 생활을 두달가량한 후에 3월초부터 병원 프로젝트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트가 시작하기로 했다가 연기되면 컨설턴트들이 기다리는 중에 다른 프로젝트로 팔려나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람이 가장 큰 자원인 컨설팅 회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때는 연초이고 금융위기 발생 직후라서 그런지 다른 프로젝트가 많이 뜨지 않아서 원래 참여하기로 했던 사람들이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16): 입사 1년만에 병원 프로젝트에 들어가다

나의 맥킨지 이야기 (14): 트레이닝을 다녀오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고서 작성을 마치면서 3번째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끝났고, 연말 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정 때까지 특별한 일 없이 잘 쉬었습니다.   연말 보너스가 나왔고, 첫해 퇴직금 일부 정산이 있었습니다. 연말 보너스는 2008년 3월 입사자까지 대상이 되고 9월 입사자는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액수는 Associate 연봉 기준 4% 정도로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퇴직금 일부 정산은 맥킨지가 외국계 회사라는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14): 트레이닝을 다녀오다

나의 맥킨지 이야기 (13): 세번째 프로젝트에 배치되다.

병원 프로젝트 준비 작업하고 공기업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것으로 결정될 때 쯤 저와 제 입사동기들은 맥킨지 연말파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맥킨지는 매년 12월 초중순에 연말파티(year-end party)를 합니다. 제가 offer를 받고 아직 입사하기 전이었던 2007년 12월에도 부부동반으로 참여했습니다. 외국계 회사답게 파티 때마다 특정한 Dress Code를 정하고 그에 맞는 복장을 하고 참여합니다. 2008년 당시 Dress Code가 무엇이었는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13): 세번째 프로젝트에 배치되다.

나의 맥킨지 이야기 (12): 간만에 병원 프로젝트가 떴는데…

맥킨지 내부 병원 프로젝트는 별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11월이 되었습니다.   이때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점점 심해지던 때였습니다. 맥킨지 내부적으로도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지난번 글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1년반에 한번씩 사무소 전직원이 가족을 동반하고 다녀오는 Office retreat은 아시아 지역 사무소에서는 무기한 연기 되었습니다. 그리고 Canteen에 비치되어 있던 음료수와 주전부리들의 개수와 종류가 줄어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업무상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12): 간만에 병원 프로젝트가 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