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와 컨설팅 회사 의사들에 대한 업데이트 (2)

일년에 한번 정도 MBA를 하거나 컨설팅 회사에서 일했거나 일하는 의사들에 대한 글을 올리곤 했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겸사겸사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글들에 대한 업데이트 포스팅입니다. 한국에서 메이저 컨설팅 회사에서 일한 의사들의 현재 상황 업데이트 MBA와 컨설팅 회사 의사들에 대한 업데이트    1. 컨설팅 회사: Big3라고 하는 맥킨지, BCG, 베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현재 … Continue reading MBA와 컨설팅 회사 의사들에 대한 업데이트 (2)

나의 맥킨지 이야기 (12): 간만에 병원 프로젝트가 떴는데…

맥킨지 내부 병원 프로젝트는 별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11월이 되었습니다.   이때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점점 심해지던 때였습니다. 맥킨지 내부적으로도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지난번 글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1년반에 한번씩 사무소 전직원이 가족을 동반하고 다녀오는 Office retreat은 아시아 지역 사무소에서는 무기한 연기 되었습니다. 그리고 Canteen에 비치되어 있던 음료수와 주전부리들의 개수와 종류가 줄어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업무상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12): 간만에 병원 프로젝트가 떴는데…

나의 맥킨지 이야기 (10): 두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두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파트너들이 가장 신경을 쓴 것은 하나의 맥킨지 팀이 두개의 client 회사에 대해서 neutral third party가 되는 문제였습니다. 이런 팀을 Clean team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최악의 경우, 법적인 문제까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시작 전에 맥킨지 내부 자료를 검색하여 Clean team의 역할과, 주의해야할 것들을 확인하였습니다.   파트너들은 자신이 주로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10): 두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특집 인터뷰] Bain & Company로 가는 MD, MBA

컨설팅에 대한 제 이야기만 쓰다보니 주관적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다른 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인터뷰이는 서영진 선생님입니다. 내과 전문의로 듀크 MBA 1학년을 마쳤으며 여름에 Bain & Company 서울 사무소에서 써머 인턴으로 일했고 Permanent Offer를 받으셨습니다. 즉, 제가 붙인 제목이 100% 사실은 아니지만, 서선생님이 MBA 2학년때 골프만 치느라 MBA 졸업을 못하지 않는한 MD, MBA가 되고 Bain … Continue reading [특집 인터뷰] Bain & Company로 가는 MD, MBA

나의 맥킨지 이야기 (9): 첫 프로젝트를 끝내고 beach로

읽으시기 전에 한 말씀드립니다. 제가 겪었던 일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다루려고 노력하다 보니 군데군데 맥킨지를 까는 듯한 내용도 있습니다. 대개 그런 점들은 맥킨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다른 컨설팅 회사가 더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부 기억이 가물가물한 부분이 있는데 오늘 다루는 맥킨지의 컨설턴트 성과 평가 방식에서 기억이 약간 불확실한 … Continue reading 나의 맥킨지 이야기 (9): 첫 프로젝트를 끝내고 beach로

한국에서 메이저 컨설팅 회사에서 일한 의사들의 현재 상황 업데이트

최근에 이메일로 질문을 받은 김에 포스팅으로도 올립니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메이저 컨설팅 회사에서 일한 한국인 의사는 총 6명입니다. 이중 컨설팅에 남아 있는 분은 두분이고 한분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외과 레지던트, 펠로우-Harvard Business School-Mckinsey이고 현재 맥킨지 도쿄 사무소 파트너로 계십니다. 다른 한분은 서울의대-존스홉킨스 보건학 석사-맥킨지이고 현재 Associate로 근무 중입니다. 떠난 네명은 한명은 연세의대-Bain-제약회사-MIT MBA-노바티스 (제약회사) 다른 한명은 부산의대-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 Continue reading 한국에서 메이저 컨설팅 회사에서 일한 의사들의 현재 상황 업데이트

경영 컨설팅: 의대만 졸업하면 학부 졸업으로 입사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과거 소개했던 경영 컨설팅 관련 내용입니다. McKinsey 기준으로 했을 때 전문의 이상 -> Associate (MBA와 동급) 의사 면허 + alpha (Johns Hopkins MPH 등) -> Associate 의사 면허 only -> BA (학사 졸업과 동급) 로 입사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사례였고 그중 의사 면허 only인 분의 사례는 십년 이상 지나서 의학전문대학원이 생긴 요즘 어떻게 적용될 지 모르겠다고 … Continue reading 경영 컨설팅: 의대만 졸업하면 학부 졸업으로 입사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막간에 이어 쓰는 글] MBA의 가치

앞서 썼던 '어떤 준비를 할 수 있는가'에 이어서 MBA에 대해 써볼까합니다. 이 글은 미국, 유럽 등 해외 MBA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글 말미에 한국 MBA에 대해서 간단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MBA를 고려하거나 MBA를 취득한 분들의 공통된 의견은 '수지타산만을 고려하면 MBA는 남는 장사가 아니다'는 것입니다. 미국 MBA 기준으로 3인 가족이 2년간 수업료와 생활비를 합해 3억원 정도가 드는 … Continue reading [막간에 이어 쓰는 글] MBA의 가치

Career goal 설정하기

  Career 선택의 기본은 career goal 설정입니다. 문제는 많은 의대생/의사들이 진료 이외의 career를 놓고 고민할 때 career goal 설정에 충분한 시간을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어떤 분야인지, 그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싶은 지에 대한 우선 고민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물론 career goal대로 career가 풀리는 것도 아니고 도중에 큰 career change를 하는 경우도 종종 … Continue reading Career goal 설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