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폭팔하게 하지 않는 의료 보험’, Oscar Health

Oscar Health

지난 달에 혈액 검사 회사 Theranos에 대해 정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가급적 외국 기사나 정보를 정리하는 글 보다는 제 생각이나 분석하는 글을 올리려고 노력하지만 이렇게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핫'한 회사나 내용을 한번쯤 정리하는 것도 의미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최근 우연한 기회에 이 분야에서 널리 회자되는 또다른 회사인 Oscar Health에 대해서 생각해 볼 일이 있었습니다. Oscar … Continue reading ‘머리를 폭팔하게 하지 않는 의료 보험’, Oscar Health

Digital health와 아날로그 헬스의 만남: 왕진 중개 서비스 Pager

Pager app

설마 했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환자의 요청에 따라 의사가 집 혹은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는 왕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Uber for Doctors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아서 의사를 고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보다는 왕진에 관심 있는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Uber는 잘 아시는 것처럼 자가 차량 운전사 혹은 택시 기사와 승객을 중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시작된 … Continue reading Digital health와 아날로그 헬스의 만남: 왕진 중개 서비스 Pager

5년간 Digital Health의 발전 과정 (4): 당뇨병

이 글은 Mobihealthnews의 기사 (In-Depth: Revisiting Topol’s Top ten Digital Health Targets)에 실린 Digital health가 변화를 가져오리라 예상된 10가지 질환에 대한 내용을 리뷰하면서 제 생각이나 검색한 내용등을 추가하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다루었던 유방암 다음으로 나오는 질환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과 우울증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COPD는 천식과 비슷하여 별다른 내용이 나오지 않고, 우울증은 게임이나 app에 대한 소개 … Continue reading 5년간 Digital Health의 발전 과정 (4): 당뇨병

디지털 수면 감시 장치 Zeo와 수면 센터의 몰락이 갖는 함의

Zeo sleep manager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수면 패턴을 측정해주는 장비로 위의 그림과 같이 띠로된 장비를 머리에 두르고 자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측정하여 전용 앱이나 장비를 통해 수면 양상을 알려줍니다. 각성상태, REM 수면, 얕은 수면, 깊은 수면의 4단계로 나누어 각각의 수면 시간을 측정해 줍니다.   Digital health 시대의 총아로 인정받던 Zeo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다가  2013년에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 Continue reading 디지털 수면 감시 장치 Zeo와 수면 센터의 몰락이 갖는 함의

5년간 Digital Health의 발전 과정 (3): 유방암

두번째 글을 쓴지 거의 한달이나 지나서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Mobihealthnews의 기사 (In-Depth: Revisiting Topol's Top ten Digital Health Targets)에 실린 Digital health가 변화를 가져오리라 예상된 10가지 질환에 대한 내용을 리뷰하면서 제 생각이나 검색한 내용등을 추가하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다룰 질환은 유방암입니다.   먼저 Eric Topol의 5년전 예상을 보면 머지않아 여성들이 집에서 무선 초음파 … Continue reading 5년간 Digital Health의 발전 과정 (3): 유방암

본격적인 모바일 심전도 제품들

이전에 모바일 심전도인 AliveCor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AliveCor는 양손 엄지 손가락을 핸드폰 케이스 처럼 생긴 장비에 갖다대면 Lead I 심전도를 보여주는데 의사들이 질병 진단에 이용하는 심전도가 12개 Lead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한계가 분명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의사들이 진료용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12 Lead를 보여줄 수 있는 장비들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선 기존 심전도 기계의 사용 방법에 … Continue reading 본격적인 모바일 심전도 제품들

한국의 의료 플랫폼을 지향하는 회사들

이전에 미국의 HealthTap과 한국의 모바일소아과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HealthTap은 의료 상담 서비스로 시작해서 모은 환자 수를 바탕으로 원격진료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모바일 소아과는 소아 질환에 대한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추후 국내에서 원격진료가 허용되면 비슷한 모델로 가지 않겠느냐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의료와 관련된 내용으로 (잠재적) 의료 소비자 또는 공급자를 모아서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를 활용한 사업에 나서는 … Continue reading 한국의 의료 플랫폼을 지향하는 회사들

의사들이 activity tracker의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Venturebeat에 Guess what? Doctors don’t care about your Fitbit data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글이 실렸습니다. Venturebeat는 모니터링하고 있는 매체 중의 하나인데 흥미로운 기사가 실린 것을 모르고 있다가 최윤섭 박사님이 운영하시는 최윤섭의 Healtcare Innovation 에서 보고 제 블로그에서도 다루고 싶어 포스팅을 남깁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1. 여러 회사들이 Wearable 정보를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음. 특히 삼성과 애플은 … Continue reading 의사들이 activity tracker의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보험회사들과 Healthkit의 협력 논의: 보험회사들도 애플의 노예가 될 것인가?

예전 포스팅에 미국 보험회사의 digital health 플랫폼 사업을 다루면서 Aetna 보험회사가 CarePass 플랫폼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고 이는 플랫폼 확장이 더딘 상태에서 Apple의 healkit과 Google fit의 등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독자 플랫폼을 가져가려는 UniteHealth 보험회사와 Healthkit의 향후 경쟁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Apple이 UnitedHealth 보험사 및 Humana 보험사와 협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요 … Continue reading 보험회사들과 Healthkit의 협력 논의: 보험회사들도 애플의 노예가 될 것인가?

모바일 심전도 AliveCor: 기대와 현실의 괴리

심전도 측정 device로 이미 FDA 승인을 받았던 AliveCor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AliveCor의 애플리케이션인 AliveECG app가 심방세동을 발견해내는 알고리즘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하나로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고 비교적 흔하기  때문에 AliveCor가 진단할 수 있는 부정맥 중에서 비교적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AliveCor를 간단히 소개하면 아이폰에 씌우는 케이스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양손 손가락을 … Continue reading 모바일 심전도 AliveCor: 기대와 현실의 괴리